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아만이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서울 청담동 한강변에 호텔, 한정판 아만 레지던스, 글로벌 클럽 서비스를 포함한 복합 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초기 5억 달러를 투입하며, 프로젝트는 아직 기획 단계로 정확한 개장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아만과 한국의 신세계프라퍼티(Shinsegae Property)가 서울 청담동 한강변에 호텔, 한정판 아만 레지던스(Aman Residences), 그리고 소유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아만 클럽 서비스를 포함한 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아만 측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내용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기획 단계에 머물러 있어 개장 시점은 추후 아만의 정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아만 레지던스 서울 거실 계획 렌더링. 이미지: Aman
누가 이번 협업을 주도하는가?
이번 협업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아만의 소유주인 블라디슬라프 도로닌(Vladislav Doronin)이 이끄는 OKO그룹도 이 합작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 도로닌은 2014년 아만을 인수한 이후 OKO그룹을 통해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관여해 왔으며, 청담동 프로젝트는 아시아 시장에서 양측의 최신 행보 중 하나다.
현재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양측은 초기 5억 달러를 투입하며, 이 자금은 호텔, 자매 브랜드 자누(Janu), 브랜드 레지던스 및 기타 복합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에 사용된다. 즉, 단일 호텔 건설 비용이 아니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5억 달러는 전체 협력 규모의 초기 투자액을 의미하며, 이 수치를 읽을 때는 여러 프로젝트에 걸친 투자 범위와 서울의 단일 부동산 규모를 분리해서 이해해야 한다.
아만 레지던스와 클럽 서비스의 위상
계획 중인 한정판 아만 레지던스는 브랜드 레지던스 성격을 지니며, 소유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아만 클럽 자원과 결합된다. 이러한 '호텔+한정판 레지던스+멤버십 클럽'의 복합 모델은 아만이 최근 몇 년간 여러 도시에서 즐겨 사용해온 개발 구조로, 뉴욕과 방콕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
뉴욕 아만의 경우 해당 부동산은 2015년 도로닌이 매입했으며, 2017년 리노베이션 계획이 발표된 뒤 수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정식 개장했다. 인수와 레지던스 부문을 합한 총 투자액은 약 14억 5천만 달러에 달했다. 방콕의 아만 나이 럿 방콕(Aman Nai Lert Bangkok)은 2019년 현지 소유주와의 협력이 발표되었고, 2020년 600억 바트 투자가 확정된 뒤 2025년 4월 정식 개장했다. 이 두 사례는 아만 브랜드 프로젝트가 협력 발표부터 실제 개장까지 수년의 준비 기간이 걸릴 수 있음을 보여주지만, 이를 그대로 서울 프로젝트의 개장 연도 추산에 적용할 수는 없다. 서울 프로젝트는 자체 공사 및 정식 일정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세부 사항
투숙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 호텔 객실 타입, 예약 가능 일자, 요금과 브랜드 레지던스의 세대수 및 판매 조건은 서로 다른 정보이므로 각각 해당 공식 창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 개발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아만 공식 측의 향후 기획 세부사항 및 일정에 관한 추가 발표를 주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