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e Claire》에 따르면 2026 가을겨울 앞머리 트렌드는 '버터플라이 뱅(Butterfly Bangs)'이 중심이다. 이마의 가벼운 머리카락과 얼굴 라인의 레이어를 결합해 나비가 날개를 펼친 듯한 곡선을 만들어내는 스타일로, 이번 시즌 화제가 되고 있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리사는 가볍고 부드러운 앞머리에 바깥으로 말린 웨이브 롱헤어를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인 적이 있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헤어스타일리스트 크리스 애플턴의 스타일링으로, 중앙에는 가는 머리카락을 남기고 양옆은 광대뼈 부근까지 늘어뜨린 프렌치 스타일 버터플라이 뱅을 시도했다. 이 외에도 기사에서는 긴 길이의 버터플라이 뱅, 쇄골 길이 머리나 숏 보브와의 조합, 레트로풍 볼륨 웨이브와의 매치 등 다양한 변형이 소개됐으며, 스타일링 시 뿌리 볼륨과 양옆의 바깥 말림 곡선이 핵심 포인트로 언급됐다.

과거 정돈된 직선을 강조하던 무거운 앞머리와 비교하면, 버터플라이 뱅의 매력은 유연함에 있다. 머리카락을 한 번에 많이 자를 필요 없이 레이어 조정만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고, 기존 헤어스타일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과감한 변신을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짧은 앞머리를 바로 자르기보다 얼굴 라인 레이어부터 조정해보는 것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시도가 될 수 있다. 다만 실제로 본인에게 어울리는지는 모발 상태, 얼굴형, 디자이너와의 상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기사에서 언급된 추천 얼굴형은 참고용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