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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2026 로즈 주얼리 신작, 꽃잎·진주 봉오리·줄기로 세 가지 라인 전개

자유시보 iStyle 보도에 따르면 Dior가 2026년 라 로즈 디올 주얼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입체적인 꽃잎, 진주 봉오리, 줄기 라인으로 장미를 재해석했다.

ÉTAT HER Editorial Desk
Dior 2026 로즈 주얼리 신작, 꽃잎·진주 봉오리·줄기로 세 가지 라인 전개

자유시보 iStyle 패션·뷰티 채널이 2026년 10월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Dior는 2026년 라 로즈 디올(La Rose Dior)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작업을 맡아, 입체적인 꽃잎, 진주 봉오리, 구불구불한 줄기 모티프를 통해 장미라는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해석을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은 세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로즈 디올 바가텔은 18K 화이트 골드로 롱 네크리스, 이어링, 반지를 제작했으며, 겹겹이 쌓인 꽃잎과 다이아몬드 파베, 거울 같은 광택 마감으로 꽃이 활짝 핀 입체감을 표현한다. 로즈 디올 쿠튀르는 장미 봉오리를 주얼리 크기로 축소해 로즈 골드, 다이아몬드, 아코야 진주를 결합했으며, 이어링은 드롭 디자인을, 반지는 오픈 구조로 진주와 봉오리를 양 끝에 배치했다. 부아 드 로즈 라인은 줄기에서 영감을 얻어, 신작 네크리스는 걸쇠를 정면으로 옮기고 교차하는 금속 라인으로 줄기 형태를 만들어 장식성과 실용적인 개폐 기능을 함께 갖췄다.

보도에 따르면 Dior와 장미의 인연은 창립자 크리스찬 디올이 어린 시절 프랑스 그랑빌 생가 정원에서 꽃에 대한 애정을 키운 것에서 비롯된다. 이후 장미는 브랜드의 중요한 상징이 되었으며, 역대 주얼리 컬렉션들도 다양한 각도에서 이 주제를 계속 재해석해왔다.

꽃 자체를 직접 묘사하는 라인과 달리, 부아 드 로즈가 걸쇠를 줄기 라인 속에 숨긴 디자인은 일상에서 주얼리를 착용할 때 가장 간과되기 쉬운 디테일, 즉 개폐 구조와 맞닿아 있다. 실용적인 장치를 디자인의 포인트로 전환하는 이러한 방식은 외관뿐 아니라 착용감과 사용상의 디테일도 함께 살펴볼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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