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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열리는 던힐의 2027 가을/겨울 무대

제111회 Pitti Uomo 게스트 디자이너 브랜드로 선정된 던힐이 2027년 1월 14일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한다. 영국식 테일러링과 피렌체 장인정신이 쌓아온 백 년의 교류가 이어진다.

피렌체에서 열리는 던힐의 2027 가을/겨울 무대

영국 남성 럭셔리 브랜드 던힐(dunhill)이 게스트 디자이너 브랜드로 제111회 Pitti Immagine Uomo(Pitti Uomo) 남성복 전시회에 참가하며, 2027년 1월 14일(목) 피렌체에서 처음으로 2027 F/W 컬렉션을 공개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이먼 할로웨이(Simon Holloway)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영국과 피렌체의 문화적 교류를 출발점 삼아, 테일러링과 장인 정신, 그리고 현대적인 신사의 옷장에 관한 대화를 펼쳐 보인다.

영국의 그랜드 투어에서 피렌체의 일상적 장인 정신으로

이번 컬렉션의 영감은 18세기 영국의 그랜드 투어(Grand Tour)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젊은 영국 예술가와 귀족들은 이탈리아로 떠나 여정 속에서 학문을 탐구하고 영감을 얻었다. 19세기 이후로는 여러 세대의 영국인들이 피렌체에 정착하며, 수공예 전통이 일상 깊숙이 자리한 이 도시에 영국식 복식 미학과 삶의 방식을 함께 들여왔다.

영국 스타일 특유의 절제와 엄격함은 피렌체의 예술적 화려함과 서로를 비추며 조화를 이룬다. 지역과 세대를 넘나드는 이 미학적 교류가 바로 던힐 2027 F/W 컬렉션의 출발점이 되었다.

"Pitti Uomo는 남성복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닌 자리입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도록 초청받은 것은 제게 더없는 영광입니다. 남성복 예술을 기리는 이 무대 위에서, 선구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던힐의 미학을 피렌체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 던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이먼 할로웨이(Simon Holloway)

체크 재킷과 셔츠, 넥타이, 가죽 서류 가방을 매치한 던힐 브랜드 이미지

이미지: 던힐 브랜드 이미지 컷, 브랜드 보도자료 제공.

영국식 테일러링으로 완성하는 현대 신사의 옷장

1893년 런던에서 창립된 던힐은 영국식 신사복을 근간으로, 정교한 테일러링과 아우터, 가죽 제품, 세련된 캐주얼 웨어를 아우르는 옷장을 선보이며 격식과 여유 사이의 균형을 추구해왔다.

브랜드는 영국과 이탈리아의 직물 공방, 숙련된 장인, 그리고 전담 비스포크 테일러들과 협업하여 전통 공예와 현대적 디자인을 긴밀히 연결한다. 사이먼 할로웨이는 현대적인 실루엣 비율과 섬세한 소재, 오늘날의 착장 맥락을 통해 브랜드 아카이브 속 클래식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클래식과 모던이 만나는 Pitti Uomo

"던힐은 영국식 테일러링 전통의 정수를 담아내면서도 동시대적인 시각으로 이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토록 매력적인 브랜드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Pitti Uomo가 전 세계 남성복 업계에서 지닌 흔들림 없는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동시에, 클래식을 포용하면서도 현대적 활력을 담아낼 수 있는 전시회의 유연한 역량을 보여줍니다."

— Pitti Immagine 최고경영자(CEO) 이바노 카울리(Ivano Cauli)

"던힐은 남성복 세계에 남다른 영국적 우아함과 뚜렷한 개성을 불어넣습니다. 전통에 깊이 뿌리내리면서도 관습에 과감히 도전하는 브랜드죠. 던힐이 게스트 디자이너 브랜드로 피렌체를 찾아, 제111회 Pitti Uomo의 성대한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 Pitti Immagine 스페셜 이벤트 매니저 프란체스카 타코니(Francesca Tacconi)

런던에서 출발해 피렌체로 향하는 던힐은 2027 F/W 컬렉션을 통해 두 도시 간의 스타일 교류를 이어가며, 영국식 테일러링과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Pitti Uomo 무대 위에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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