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10월 17일 물가 급등과 공공서비스 부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으며, 혼란을 틈타 복면을 쓴 일부 인원이 상점에 난입해 물건을 약탈하는 일이 벌어졌다. 명품 브랜드 매장도 피해를 피하지 못했다. 자유전자보 iStyle 패션뷰티 채널 기자 위충후이(余崇慧)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마르세유 매장이 약탈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졌으며, 원래 민생 문제를 요구하던 시위가 뜻밖에 명품 소매업 안전 문제로 이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세유 구항구 일대 상업지구의 피해가 특히 두드러졌으며, 에르메스 외에도 다수의 보석, 의류, 화장품 매장이 파손되고 침입 피해를 입었다. 파리에서는 공화국 광장 인근 상업지구에서도 상점이 약탈당했으며, 라코스트 매장이 침입 피해를 입었고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도 한때 표적이 됐다. 다수의 국제 명품 플래그십 매장이 몰려 있는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300명이 넘는 시위대가 진입을 시도했으며, 경찰은 즉시 최루가스를 사용해 혼란이 명품 상권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파리 쇼핑 일정이나 명품 소비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번 사건이 매장 안전과 운영 상황이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피해 규모와 후속 조치는 각 브랜드와 현지 당국의 추가 확인이 필요한 단계이며, 단일 보도만으로 전체를 판단하기보다 공식 발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