沐朋設計의 양청위(Roy Yang)의 작업은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을 아우른다. 그는 모든 프로젝트를 하나의 스타일로 통일하기보다, 사람들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소장품과 빛, 활동이 어떻게 어우러져 공간을 이루는지에 더 관심을 둔다.
한 주거 사례에서는 집주인이 약 40년간 함께해 온 오래된 의자를 정성스럽게 손질해 새집의 공용 공간에 남겨두었다. 다른 공간에서는 미술 소장품에서 동선과 곡선이 비롯되기도 한다. 물건은 마지막에 더해지는 장식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의 가장 이른 단서가 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