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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3연전 매진 후 JAY-Z, 런던·LA서 30주년 공연 추가

Yankee Stadium 3회 공연이 전부 매진되고도 부족했다. JAY-Z가 'JAY-Z 30' 투어를 한 걸음 더 확장한다. 런던과 로스앤젤레스에 각각 한 회씩 추가되고, 가을에는 파리 공연도 새롭게 편성됐다.

양키스 3연전 매진 후 JAY-Z, 런던·LA서 30주년 공연 추가

세 번의 공연이 모두 매진됐음에도, 이번 투어는 아직 끝날 기미가 없다. JAY-Z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JAY-Z 30' 콘서트 시리즈에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각각 한 회씩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각각 Tottenham Hotspur Stadium과 SoFi Stadium이다. Roc Nation 측이 밝힌 이유는 명확하다. 뉴욕 공연 매진 이후에도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결국 한 회를 더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 폭발적인 수요의 시작점은 지난 7월 초 Yankee Stadium에서 연달아 열린 3회 공연이었다. 세 번의 밤, 세 개의 서로 다른 회고 포인트가 있었다. 첫날은 데뷔 앨범 《Reasonable Doubt》 발매 30주년을 기념했고, 둘째 날은 《The Blueprint》 발매 25주년을 축하했으며, 셋째 날은 'Extra Innings'라는 이름으로 회고의 범위를 한층 더 넓혔다. 세 공연을 합치면, 하나의 상주 공연 시리즈가 스타디움 규모의 커리어 회고전으로 확장된 셈이다.

Beyoncé, Blue Ivy Carter, Eminem, Pharrell Williams, Rihanna, Fat Joe, Swizz Beatz, Slick Rick까지 한 무대에 세울 수 있는 건 아마 JAY-Z뿐일 것이다. 이 게스트 라인업은 우연이 아니라, 이번 시리즈 내내 이어져 온 기세의 연장선이다. 같은 에너지가 그대로 새로 발표된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공연으로 옮겨졌다.

시간을 조금 앞으로 돌리면, 2026년 초 그는 필라델피아 Roots Picnic 헤드라이너로도 무대에 올라 Beanie Sigel, Freeway, Memphis Bleek, Jazmine Sullivan, Bilal, Young Gunz와 함께 커리어 전반의 곡들을 선보였다. 이번 추가 공연은 그 흐름을 가을까지 그대로 이어가는 셈이다.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사이에는 파리 Stade de France 공연도 새롭게 편성됐다.

투어 외에도 JAY-Z는 이번 회고를 다큐멘터리로도 담아낸다. 그는 Rick Rubin과 대담을 나누며 총 8부작으로 구성된 HBO 시리즈 《JAY-Z in 8》을 공개할 예정이다. Rubin이 연출과 인터뷰를 맡아 음악, 가사, 삶,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올가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연과 다큐멘터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2026년은 그가 지난 30년의 창작 인생을 되돌아보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추가 공연의 티켓 오픈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발표를 통해 추가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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