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가 9월 22일 호비트의 날(Hobbit Day) 이후 틱톡을 통해 '반지의 제왕: 더 헌트 포 골룸(The Lord of the Rings: The Hunt for Gollum)'의 첫 스틸컷 10장을 공개했다. 일라이자 우드가 프로도 배긴스 역으로 복귀하며, 이는 2003년 '왕의 귀환' 이후 그가 주인공 신분으로 이 역할에 다시 복귀하는 첫 작품이다. 톨킨 역법에 따라 9월 22일은 빌보와 프로도의 공동 생일이며, 스틸컷 공개 시점은 이 날짜 직후로 맞춰져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샤이어(The Shire)를 조명했다.
스틸컷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
이번 스틸컷의 메인 화면은 프로도가 백 엔드(Bag End)의 둥근 초록색 문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리즈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를 재현했다. 나머지 9장의 사진에는 샤이어의 일상적인 풍경이 담겼다. 호비트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고, 수확기를 맞이해 호박들이 쌓여 있으며, 전체적으로 가을 분위기가 감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샤이어의 풍경을 이토록 완성도 높고 공식적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은 언제인가?
'더 헌트 포 골룸'의 타임라인은 빌보의 111세 생일 파티 이후이자, 프로도가 샤이어를 떠나 '반지 원정대'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 사이의 시점으로 설정되어 있다. 톨킨의 원작에서 이 시기는 약 17년의 간격이 있으며, 간달프는 이 기간 동안 아라고른과 함께 골룸의 행방을 추적했다. 이 과정은 훗날 엘론드의 회의에서 언급된다. 피터 잭슨이 연출한 오리지널 삼부곡은 이 세월을 몇몇 장면으로 압축해 넘어갔지만, 이번 신작은 이 추적 과정을 스크린으로 옮겨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화의 상당 시간이 여전히 샤이어에 머무는 동시에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도 교차로 보여줄 것임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