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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Kali Malone《Burning Song》투어 확정: 라이프치히 바흐 오르간에서 출발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오르간 작곡가 Kali Malone의 네 번째 앨범《Burning Song》이 10월 30일 발매되며, 2027년 초 유럽·미국 투어도 함께 공개됐다. 상당수 공연이 교회 공연장에서 열려,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녹음된 앨범 배경과 맞닿아 있다.

Yu-Ting Lin, Managing Editor
핵심 포인트 | Kali Malone《Burning Song》투어 확정: 라이프치히 바흐 오르간에서 출발

Kali Malone이 이번에 선택한 녹음 장소는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다. 그녀의 네 번째 앨범《Burning Song》은 독일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교회(Thomaskirche)에서 녹음됐다. 이곳은 J.S. Bach가 잠들어 있는 곳이자, 그가 175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27년간 성가대 지휘자로 재직했던 교회이기도 하다. Malone은 이 교회의 "바흐 오르간(Bach Organ)"을 연주한 최초의 동시대 음악인이다. 이 오르간은 바로크 시대 사양에 맞춰 정교하게 조율된 현대식 오르간으로, Bach가 생존했던 시대의 역사적 제작 방식과 정확히 맞물려 있다.

《Burning Song》은 10월 30일 발매되며, Malone이 2024년《All Life Long》 이후 내놓는 첫 정규 개인 앨범이다. 그녀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작업 방식이 "더 직관적이고 더 직접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기존 협업자였던 Lucy Railton과 Stephen O'Malley가 다시 참여했다. 이에 앞서 Malone은 올해 3월 첼리스트 겸 작곡가 Leila Bordreuil과 함께《Music For Intersecting Planes》를 발매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전 Coil 멤버 Drew McDowall과 협업한《Magnetism》을 선보인 바 있다.

Kali Malone《Burning Song》투어 확정: 라이프치히 바흐 오르간에서 출발

Malone은 10대 시절 오르간 조율사로 훈련받았으며, 이 경험이 작곡할 때 음정을 다루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앨범과 함께 공개된 싱글 〈My Eve My Dawn〉도 투어 소식이 발표된 같은 날 공개됐다.

2027년 투어, 교회와 대성당에서 대거 열린다

Kali Malone《Burning Song》투어 확정: 라이프치히 바흐 오르간에서 출발

Malone은 2027년 초 미국과 유럽 투어를 발표했다. 일정은 1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며, 상당수 공연이 교회와 예배당 등에서 열린다. 베를린 Gedächtniskirche(1월 25, 26일, CTM Festival), 런던 St. Martin-in-the-Fields(1월 28, 29일), 제네바 Madeleine Chapel(1월 31일, Festival Antigel), 바젤 Peterskirche(2월 28일, Festival Interfinity) 등이 포함됐다.

미국에서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열리는 Big Ears 페스티벌에 참여한 뒤, 샌프란시스코 Grace Cathedral(4월 8일, The Lab), 로스앤젤레스 First Congregational Church(4월 10일, Upend), 브루클린 First Unitarian Church(4월 12, 13일, LPR)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투어의 마지막 무대는 6월 4일 헬싱키 Temppeliaukio Church로 예정돼 있다.

전체 공연 일정과 티켓 정보는 주최 측 공지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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