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진 적 없던 사운드가 이제 콘서트장으로 옮겨진다. 《Doom》리부트 시리즈 음악으로 게임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 작곡가 Mick Gordon이 앞으로 2년간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고 확정했다. 한두 번의 기념 공연이 아니라, 아예 하나의 투어 프로젝트다.
출발점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RADAR Festival이다. 이 음악 페스티벌은 2027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며, Gordon은 첫 번째로 발표된 헤드라이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이 DJ 세트도, 트리뷰트 공연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건 진짜 작곡가 본인이 진짜 사운드트랙을 들고 나오는 무대다. 그 모든 거친 샤우팅을 다 받아낼 수 있는 공간에서, 리프를 진짜 큰 소리로 연주한다." 라인업에는 Gordon이 직접 제작한 악기 Doom Machine, 풀 밴드, 그리고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포함된다. 주최 측은 Gordon이 이런 형태로 이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RADAR의 발표 이후 파장은 빠르게 번졌다. 곧이어 체코 Brutal Assault Festival의 섭외 소식이 전해졌고, Gordon은 올해 8월 이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Knocked Loose와 Children Of Bodom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