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막을 내렸지만, 집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작품들이 여럿 남았다. 구찌는 《Gucci Memoria》에서 대형 태피스트리로 브랜드의 역사를 정리하며 직물을 서사로 전환했고, 이솝은 《Aposē》 조명을 통해 빛과 수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솝의 조명은 황동 받침대와 수제 유리를 조합한 것으로, 소재가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이 디자인의 매력은 표면과 빛이 항상 똑같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 있으며, 사용의 흔적이 오브제 경험의 일부가 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