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 Jongjin Park이 《Strata of Illusion》으로 2026 LOEWE 재단 크래프트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이 작품은 도자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다시 주목하게 한다. 두껍고 견고해 보이는 형태가 실은 종이, 겹겹이 쌓는 과정, 그리고 소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기 슬립을 바른 종이를 한 장씩 겹겹이 쌓은 뒤, 소성을 통해 종이를 사라지게 함으로써 도자기의 구조와 변화를 남긴다. 통제와 재료 자체의 반응이 함께 결과를 만들어내며, 제작 과정 자체가 작품을 감상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