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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오니츠카 타이거, 밀라노 패션위크 피날레 장식…2027 봄여름 컬렉션 옆엔 혼다 콘셉트카가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오니츠카 타이거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ENERGY STATION' 2027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하며 새로운 스트라이프 로고를 최초 공개하고 혼다와 협업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모모, 야마시타 토모히사, 김재원, 바이펀, 양쯔, 왕징이 현장을 찾았다.

Yu-Ting Lin, Managing Editor

런웨이 끝자락에 콘셉트카 한 대가 서 있었다. 모터쇼가 아니라 오니츠카 타이거의 밀라노 패션위크 2027 봄여름 발표 현장이다. 브랜드가 수트, 보타이 셔츠, 무에타이 쇼츠를 런웨이에 올리는 동안, 오니츠카 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라는 이름의 콘셉트카도 최초로 공개됐다. 두 가지가 같은 무대 위에서 함께 다뤄진 셈이다.

이번 시즌 컬렉션 테마는 'ENERGY STATION'으로 정해졌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나란히 배치하는 것이 디자인 방향이다. 수트는 어스톤을 채택했고 셔츠에는 보타이 디테일을 더해 다소 격식 있는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반대편에는 1960년대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받은 레더 스커트, 루즈핏 워크재킷, 무에타이 쇼츠 실루엣을 가진 팬츠가 자리했으며, 그 사이사이 그런지 요소가 톤의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정장과 스포츠웨어, 오토바이 가죽과 격투기 쇼츠는 이번 시즌 나란히 놓여 각자의 해석을 기다리는 조합이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오니츠카 타이거 스트라이프 로고가 최초로 공개된 자리이기도 하다. 브랜드는 별도의 기자회견 대신 같은 쇼 안에서 이 업데이트를 공개했고, 새 버전의 스트라이프가 시즌 전체 컬렉션과 함께 그대로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혼다와 협업한 미드 스포츠 콘셉트카

쇼장의 또 다른 화제는 오니츠카 타이거와 혼다의 협업이었다. 양측은 함께 오니츠카 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 콘셉트카를 제작했으며, 이번 패션위크에서 정식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현재 공개된 홍보 자료는 협업 사실과 콘셉트카 명칭 발표에 그치며, 차량 사양이나 향후 양산·상업화 계획에 대해서는 추가로 밝혀진 바가 없다.

이날 밤 참석자 명단도 화려했다. 모모, 야마시타 토모히사, 김재원, 바이펀, 양쯔, 왕징이 모두 객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일본, 태국, 중국 등 서로 다른 시장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브랜드가 이번 쇼를 일종의 범지역적 노출 기회로 여겼음을 어느 정도 보여준다.

현재 공식 보도자료에는 이번 컬렉션의 정식 출시일과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관련 세부 사항은 브랜드의 추후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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