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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Harry Styles, 《Together, Together》투어 최종 공연지 공개: 2027년 런던·로마·로스앤젤레스 무대, Kylie Minogue·LCD Soundsystem 릴레이 오프닝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Harry Styles가 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일 발표가 마지막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힌 다음 날, 2027년 최종 투어 라인업을 공개했다. Kylie Minogue, LCD Soundsystem, Tears for Fears 등이 릴레이로 오프닝을 맡으며, 티켓 판매 일정과 장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핵심 포인트 | Harry Styles, 《Together, Together》투어 최종 공연지 공개: 2027년 런던·로마·로스앤젤레스 무대, Kylie Minogue·LCD Soundsystem 릴레이 오프닝

Harry Styles가 팬들에게 보낸 편지는 단 몇 문장에 불과했지만, 사실상 《Together, Together》투어의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는 먼저 이미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투어를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한 것으로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렇게 예고했다. "내일 발표는 Together, Together의 마지막 도시들이 될 것입니다. 그 이후 제가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답을 찾아가는 게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 날 공개된 라인업은 이 말을 그대로 증명했다. 이번이 투어의 마지막으로 확정된 공연들이었다.

현재 이 투어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미 기록적인 12회 공연을 마쳤으며, 암스테르담, 상파울루, 멕시코시티 등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지난달 말 시작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30연속 공연이 현재 진행 중인데, 그 과정에서 그는 Dolly Parton에게 경의를 표하기도 했고, Taylor Swift가 같은 장소에서 열었던 결혼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30회 공연은 이번 투어 라운드의 마지막 일정으로, 10월 31일 "Harryween" 공연으로 마무리된 뒤 12월에는 멜버른과 시드니로 이어진다.

2027년 최종 도시들: 로마부터 더블린까지, LCD Soundsystem이 완성하는 하나의 순환

새로 공개된 2027년 일정은 북미와 유럽을 아우른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3회 공연이 추가되며 Tears for Fears가 오프닝을 맡는다.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2회 공연에는 Kylie Minogue가 오프닝 게스트로 나서고, 파리 Plenitude Arena 2회 공연에는 Caroline Polachek이 함께한다. 로마 Circo Massimo 2회 공연은 LCD Soundsystem이 오프닝을 맡고, 더블린 크로크 파크 2회 공연은 Baby Rose가, 마드리드 Riyadh Air Metropolitano 2회 공연은 Feist가, 베를린 Flughafen Tempelhof 2회 공연은 Getdown Services가 오프닝을 담당한다. 북미 지역에는 피닉스, 댈러스, 토론토, 애틀랜타, 시카고 공연도 포함되며, 오프닝 라인업은 각각 Tinashe, CA7RIEL & Paco Amoroso, Lainey Wilson, The Womack Sisters, Q Marsden이다.

로마 공연 두 회차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Styles는 올해 초 자신이 LCD Soundsystem의 라이브를 두 번 본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번은 마드리드의 주차장 같은 공간에서, 또 한 번은 브릭스턴에서였는데, "그들이 그렇게 몰입해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내가 무대에 섰을 때 느끼고 싶은 게 바로 이거구나' 싶었고, 이후 제 음악 방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밴드는 그의 네 번째 앨범 《Kiss All The Time. Disco, Occasionally》의 영감이 된 존재 중 하나로, 이번에 로마에서 직접 그의 오프닝을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하나의 완전한 순환을 이루게 됐다.

Harry Styles, 《Together, Together》투어 최종 공연지 공개: 2027년 런던·로마·로스앤젤레스 무대, Kylie Minogue·LCD Soundsystem 릴레이 오프닝

북미와 베를린 공연 티켓은 9월 16일부터 판매되며, 파리·마드리드·로마·더블린 공연은 9월 14일, 런던 공연은 9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주 안에 사전 등록을 마친 팬들은 선구매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모든 공연에는 일정 수량의 "Unpredictable Fun Tickets"가 마련되며, 가격은 20파운드/20달러/20유로다. 팬들은 자원봉사를 통해서도 티켓을 얻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맨체스터 Netflix 스페셜부터 Meltdown 큐레이션까지, 이 앨범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Kiss All The Time. Disco, Occasionally》는 올해 3월 발매됐으며, 발매 당시 맨체스터에서 "One Night Only" 공연을 열어 Netflix 스페셜로 촬영했다. 이후 이어진 투어 공연들에서는 Robyn, Shania Twain, Jamie xx, Jorja Smith, Fousheé, Fcukers, Skye Newman이 차례로 오프닝을 맡았다. 베를린 공연의 오프닝 게스트인 Getdown Services는 Styles와 이미 인연이 있는 팀이다. 그가 이전에 런던 Meltdown Festival을 큐레이션하며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11일간의 프로그램을 구성했을 때도 이 밴드를 섭외한 바 있다.

2027년 투어는 Live Nation 산하 지속가능성 캠페인 Green Nation과 협력해 팬들이 저탄소 이동 수단을 선택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자선 프로그램 Choose Love는 10주년을 맞아 모든 공연에서 계속 지원받으며, 런던 공연에서는 티켓 1장당 1파운드가 풀뿌리 공연장과 신인 뮤지션 지원을 위한 LIVE Trust에 기부된다. 미국 공연 수익금은 유권자 등록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돕는 단체 HeadCount에 기부된다.

NME는 올해 5월 암스테르담 공연을 관람한 뒤 별 다섯 개 만점의 평가를 내리며, "희망으로 가득하고 공동체와 연결에 관한 축제"라고 표현했다. 이 투어가 2027년 최종 공연까지 이어지면서, 그 평가는 2년치 답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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