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게임이 예고편 몇 편만으로 네티즌들 손에 밈으로 만들어져, 만화 《벤10: 지구방위대》와 비주얼 비교를 당하고 있다—이것이 《마블 울버린》이 최근 몇 주간 소셜미디어에서 처한 상황이다. 그리고 침묵을 깨고 직접 나선 것은 게임 디렉터가 아닌, Insomniac Games의 커뮤니티 및 마케팅 총괄 James Stevenson이었다.
Stevenson은 X에 이렇게 썼다. "알고리즘이 부정적 감정을 미친 듯이 증폭시키고 강제로 밀어넣는 방식을 보면서, 개발자들에게 SNS를 보고 글을 올리라고 계속 권해왔던 제 원칙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건 정말 무자비한 맹공이고, 이게 누구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는 믿을 수 없으며, 실제 상황을 대변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특정 공격자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시점상 최근 게임의 비주얼과 스토리를 둘러싼 비판 여론을 겨냥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NME 보도에 따르면, 일부 게이머들은 게임 비주얼 스타일이 《벤10》 애니메이션과 유사하다고 지적했으며, 스토리 전개 방식도 이미 본 듯한 느낌에 몇몇 대형 AAA 게임의 기시감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소셜 계정 @kaiser_drago가 8월 14일 올린 게시물이 바로 이 점을 소재로 Insomniac과 《벤10》을 연결지었고, 해당 게시물은 이번 논란을 촉발시킨 도화선 중 하나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