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를 쓸 때 커버가 예쁜지 아닌지는 의외로 동기부여에 큰 영향을 준다. 가죽 커버 노트는 보통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미국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Kaitlyn Mini(@its.mini.made)는 저렴한 대안을 찾아냈다. 바로 중고숍에서 헌 지갑을 골라 직접 노트 커버로 리폼하는 것이다.
Mini가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보여준 방법은 삼단 지갑을 활용한 것이다. 그녀는 검은색 굵은 고무줄을 펼친 지갑의 중앙선 위치에 올려두고, 노트를 가운데 페이지로 펼쳐 고무줄과 지갑 사이에 그대로 끼워 넣었다. 고무줄이 위치한 자리가 바로 책등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어서 종이 몇 장과 폴라로이드 사진들을 지갑 옆면의 카드 수납칸에 끼워 넣었는데, 이는 있으면 좋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은 장식용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집게 클립 두 개로 고정했다. 작은 클립은 노트 상단에 끼워 속지가 흐트러지지 않게 하고, 큰 클립은 지갑 입구 부분에 끼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