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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러짜리 헌 지갑이 노트 커버로 변신, 이보다 예쁠 수 없다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Kaitlyn Mini가 중고숍에서 산 삼단 지갑을 노트 커버로 리폼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고무줄 하나에 집게 클립 두 개, 비용은 4달러도 채 들지 않는다.

3달러짜리 헌 지갑이 노트 커버로 변신, 이보다 예쁠 수 없다

다이어리를 쓸 때 커버가 예쁜지 아닌지는 의외로 동기부여에 큰 영향을 준다. 가죽 커버 노트는 보통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미국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Kaitlyn Mini(@its.mini.made)는 저렴한 대안을 찾아냈다. 바로 중고숍에서 헌 지갑을 골라 직접 노트 커버로 리폼하는 것이다.

Mini가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보여준 방법은 삼단 지갑을 활용한 것이다. 그녀는 검은색 굵은 고무줄을 펼친 지갑의 중앙선 위치에 올려두고, 노트를 가운데 페이지로 펼쳐 고무줄과 지갑 사이에 그대로 끼워 넣었다. 고무줄이 위치한 자리가 바로 책등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어서 종이 몇 장과 폴라로이드 사진들을 지갑 옆면의 카드 수납칸에 끼워 넣었는데, 이는 있으면 좋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은 장식용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집게 클립 두 개로 고정했다. 작은 클립은 노트 상단에 끼워 속지가 흐트러지지 않게 하고, 큰 클립은 지갑 입구 부분에 끼운다.

Mini는 또 다른 영상에서 가을 느낌의 레드 체크무늬가 들어간 브라운 가죽 지갑을 사용했다. 이번에는 노트가 지갑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였지만, 마찬가지로 고무줄로 책등을 고정했고 지갑에 원래 달려 있던 이중 스냅 버튼 덕분에 전체를 닫아 흐트러지지 않게 할 수 있었다.

두 영상 속 지갑은 각각 2.99달러, 3.99달러밖에 들지 않았다. 이 저렴한 가격이야말로 이 방법의 가장 큰 매력이다. 다만 재료 자체가 중고숍 보물찾기인 만큼 운도 상당 부분 작용한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laureldidthis는 댓글에 이렇게 남겼다. "계속 찾고 있는데 너무 작거나 제 스타일이 아니거나 그렇더라고요. 하지만 전 인내심이 있어요, 보물찾기는 서두른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아니까요." 그렇게 느긋하게 찾을 여유가 없다면, 새 삼단 지갑으로 똑같이 리폼해도 전혀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