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의 묵직함은 보통 울이나 혼방 원단에서 나온다. 하지만 이번 아이템은 다르다. 전체가 100% 순면 헤비 텐지쿠(Tenjiku) 니트 원단으로 제작돼, 손으로 만졌을 때 수트 원단보다는 탄탄한 티셔츠에 더 가까운 감촉을 준다. 이는 FRUIT OF THE LOOM과 BOUTIQUE 대표 Keiji Kaneko가 협업한 ATHLETIC FORMAL SUIT가 첫 출시 때부터 잡아낸 반전 포인트다. 겉모습은 수트지만, 입었을 때는 가디건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한 듯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이번 리턴에서도 싱글 브레스트와 더블 브레스트 두 가지 핏은 그대로 유지된다. 싱글 브레스트 버전은 좀 더 데일리하게, 티셔츠나 셔츠 위에 가볍게 걸치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정장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 더블 브레스트 버전은 시각적으로 더 볼륨감이 있지만, 동일한 니트 구조 덕분에 겉보기보다 훨씬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사이즈는 M, L, XL로 두 스타일 모두 동일하게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