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rell Williams의 경매 플랫폼 JOOPITER는 그동안 스트리트, 아트, 스니커즈 카테고리 매물로 이름을 알려왔지만, 이번에는 순수하게 시계만을 다루는 경매를 진지하게 준비했다. 새롭게 신설된 Watches Department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Keeping Measure: Watches & Timepieces'는 반세기가 넘는 제작 역사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Patek Philippe, Audemars Piguet, OMEGA, Piaget, Cartier 같은 정통 메종부터 Ressence, HYT, Speake-Marin, Ōtsuka Lotēc 등 독립 워치메이커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이 라인업 자체가 하나의 선별 철학을 보여준다. 대형 경매 하우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전한 스테디셀러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대량 생산된 클래식 모델과 소수 마니아를 위한 실험적인 독립 디자인을 같은 경매 안에 나란히 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