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8star는 녹음할 때 애드리브 한 마디, 808 드럼 한 소리까지 만족할 때까지 계속 다듬는 타입의 래퍼다. 이런 디테일에 대한 집착은 올해 2월 발매한 앨범 《Designer Junkie》를 지탱하는 힘이 됐다. 애틀랜타 래퍼 선배 Richie Souf와 ØWay 팀원들이 함께해, 사이키델릭과 트랩 사이를 오가며 Future, GotIt, Keed의 그림자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작품을 완성했다.
Sk8star는 메이컨(Macon) 출신으로, 그곳을 "엄마 만나러 가는 것 말고는 딱히 할 게 없는 곳"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이미 애틀랜타 트랩의 핵심 진영에 확고히 자리 잡았고, ØWay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멤버 중 한 명이다. 최신 8곡짜리 EP 《The Beautiful Rebellion》은 Pi'erre Bourne과 Jay Trench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Callin'〉에서는 팔세토로 비트 사이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다가, 두 곡 뒤 〈Loose Tooth〉에서는 거칠고 끊어 치는 창법으로 완전히 바꾼다. diamond*와 Pz'는 각각 앨범의 하이라이트 곡 〈Siamese〉와 〈Doom〉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듣다 보면 오히려 이들이 Sk8star의 리듬을 따라잡으려 애쓰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