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티셔츠 한 장에서 "30년은 입은 듯한" 질감을 만들어내는 것은 새로운 디자인을 고안하는 게 아니라, 낡은 것을 더 낡게 만드는 작업이다. BAPE와 ©SAINT Mxxxxxx가 이번 협업에서 택한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유행 언어를 좇는 대신 1990년대 미국 서브컬처에서 소재를 파낸 뒤, 빈티지 가공으로 다시 만들어냈다.


컬렉션의 핵심은 그래픽 아이템 몇 가지다. League L/S Tee, League Tee, Dancing Can Tee, 그리고 보라색 그래픽 티셔츠까지, 실루엣과 그래픽 모두 거친 빈티지 흔적을 담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이 기법을 "뉴 빈티지(new vintage)"라 부른다. 액세서리로는 화이트와 아이보리 두 가지 컬러의 양말이 있으며, 색상 역시 화려함 대신 일부러 바랜 듯한 톤을 골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