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아메리칸 하이퍼카'를 자처하는 이 차의 동력 핵심은 어쩌면 양산형 Corvette에서 나왔을 수도 있다. 이것이 Rezvani Beast X를 둘러싼 가장 흥미로운 지점이다. 캘리포니아의 튜닝 브랜드 Rezvani Motors는 현재 예고편과 스펙만 공개한 상태로, 완전한 외관 공개는 8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숫자만으로도 충분히 강렬하다—커스텀 제작된 6.2리터 V8 엔진과 단조 내부 구조로 무려 1,560마력을 뽑아낸다는 것이다.
Beast X는 올해 출시된 2세대 Beast를 기반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스탠다드 버전 Beast의 출력이 1,000마력인 데 비해, Beast X는 여기에 560마력을 추가하고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토크를 지면에 균등하게 분배한다. 공식 발표된 제로백은 0-60mph(약 0-97km/h) 기준 2.5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사륜구동 시스템과 놀라운 출력이 실은 Chevrolet Corvette E-Ray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 기반한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만약 사실이라면, '전미 제작'을 표방하는 이 극한의 머신이 실은 쉐보레의 심장을 품고 있다는 뜻이 된다. 보도자료에는 절대 등장하지 않을 법하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아이러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