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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가장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여성스러운' 메이크업: 얇게 겹겹이 쌓아 만드는 그윽한 깊이감

가을 메이크업이 꼭 두터울 필요는 없다. 이 글에서는 베이스, 아이섀도, 블러셔부터 립 컬러까지, 얇고 투명하게 겹겹이 쌓아 성숙한 여성만의 그윽한 깊이감을 완성하는 법을 보여준다.

올가을 가장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여성스러운' 메이크업: 얇게 겹겹이 쌓아 만드는 그윽한 깊이감

가을 메이크업은 흔히 '더 진하고 무겁게 그려야 한다'고 오해받지만,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쌓고 아이섀도를 빈틈없이 채우면 오히려 얼굴이 밋밋해 보인다. 진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가을 메이크업은 양이 아니라, 한 겹 한 겹 얇게 쌓아 올린 깊이에서 나온다.

올가을 추구미는 느낌있는 ‘여자어른’ 메이크업
올가을 추구미는 느낌있는 ‘여자어른’ 메이크업

베이스: 두껍게 한 겹이 아니라, 얇게 두세 겹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두껍게 바르기보다, 신경 쓰이는 잡티 부위에만 한 번 더 덧바르는 편이 낫다. 볼과 광대 주변은 원래 피부결을 살짝 남겨두는 것이 오히려 더 여유롭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커버력을 더하고 싶을 땐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의 컨실러나 헤라(HERA) 실키 스테이 세럼 컨실러를 부분적으로 사용하기 좋다.

올가을 추구미는 느낌있는 ‘여자어른’ 메이크업

아이 메이크업: 브라운으로 쌓아 올리는 눈빛의 깊이

눈을 커 보이게 그리는 것보다, 가을에는 눈빛의 그윽함을 추구해야 한다. 베이지 브라운을 눈두덩 전체에 얇게 펴 바른 뒤, 조금 더 짙은 브라운을 쌍꺼풀 라인과 눈꼬리에만 겹쳐 올린다. 아이라인도 블랙 대신 브라운으로 속눈썹 사이를 메우듯 그리면 훨씬 부드러운 인상이 된다. 마지막으로 브라운 마스카라를 한 겹 발라주면, 화려하지 않아도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눈빛을 연출할 수 있다. 시도해보고 싶다면 3CE 뉴 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 홀리데이 한정판, 헤라(HERA) 쿼드 아이 컬러 섀도, 그리고 바비 브라운(Bobbi Brown)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의 브라운 컬러가 이 레이어드감을 연습하기 좋다.

올가을 추구미는 느낌있는 ‘여자어른’ 메이크업
올가을 추구미는 느낌있는 ‘여자어른’ 메이크업

블러셔와 립 컬러: 피부 속에서 배어 나오는 혈색

가을 블러셔도 조금 절제하는 것이 좋다. 볼 한가운데 귀여운 핑크 동그라미를 그리기보다, 로즈, 베이지, 살구빛 브라운처럼 피부톤에 가까운 컬러를 넓은 면적에 살짝 펴 바르자. 특히 광대에서 볼 중앙 쪽으로 쓸어 발라주면 얼굴의 입체감이 눈에 띄게 살아난다. 중요한 건 블러셔 자체가 도드라져 보이는 게 아니라, 혈색이 피부 안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여성스러운' 메이크업의 핵심이다.

립 메이크업은 가장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단계다. 평소 즐겨 쓰던 립 컬러보다 한 톤 더 짙은 색을 골라보자. 드라이 로즈, 로즈 브라운, 플럼 컬러가 이 계절과 잘 어울린다. 입술 전체를 꽉 채워 바를 필요 없이, 립라이너로 입술 라인을 살짝 그린 뒤 컬러를 입술 중앙에 집중해서 덧바르면 꽉 채운 것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보인다. 강한 광택의 립글로스보다는 은은한 촉촉함만 남기는 편이, '꾸민 티'보다 '분위기 있는' 느낌에 더 가깝다.

(본문에 언급된 제품은 원문에서 제공한 참고용 예시이며, 실제 구매처와 가격은 각 브랜드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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